구리아이타워 논란… "전임시장 지우기 아냐, 정상화 과정"
경기
입력 2025-02-20 20:14:07
수정 2025-02-21 10:02:34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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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이 구리아이타워와 랜드마크타워 건립 사업에 대한 전임시장 사업 지우기 의혹에 대해 "사업 정상화를 위한 조치"라고 해명했습니다.
구리아이타워 사업은 전임 시장 재임 시, 용적률 변경에도 불구하고 감정가가 오히려 낮아진 가격으로 민간사업자에게 매각됐으며,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도 거치지 않아 논란이 일었습니다.
백 시장은 이 같은 문제가 시민 이익에 반하는 결정이었다며 현재 시 차원의 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랜드마크타워 사업은 중앙투자심사 조건에 따라 재감정으로 매각가가 606억 원에서 1,258억 원으로 인상됐지만, 민간사업자와의 협의 결렬로 협약이 해지됐습니다.
시는 이 부지를 새로운 민관 합동 개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착공 전까지는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백 시장은 “시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투명한 절차를 통해 사업을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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