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2기 시민소통협의체 활동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시가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새로운 자치구 출범 준비를 위한 2기 시민소통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이번 위촉식에는 하병필 행정부시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천시의회, 구의회 의원, 주민, 전문가 등 총 46명의 위원이 선출되었습니다. 협의체는 2026년 7월 자치구 출범 전까지 지역 의견 수렴 및 자문, 민·관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기존 2개 분과를 제물포구, 영종구, 서·검단구 등 3개 분과로 재편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과 지역 현안 중심 소통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체제 개편 추진 현황과 재정 지원, 청사 확보, 지역 발전 방안 등이 공유되었으며, 위원들의 의견도 수렴되었습니다./hyejunkim4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