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일반인 국악강좌 '청출어람' 수강생 선착순 모집
전국
입력 2025-03-05 11:56:44
수정 2025-03-05 11:56:44
최영 기자
0개
4월~11월, 대금·해금·판소리 등 전통음악과 한국무용 강좌 운영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 국립민속국악원은 국악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2025년 일반인 대상 국악강좌 '청출어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25년 '청출어람'은 초급·중급·단일 강좌로 구성되며, 대금·해금·가야금·아쟁·한국무용 등 전통악기 및 무용 강습과 판소리(춘향가·흥보가), 민요, 가야금병창 강좌 등 총 16개 과목을 운영한다.
올해는 국악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반영해 아쟁, 민요, 꽹과리, 장구 강좌가 새롭게 개설됐다. 이를 통해 전통 타악과 성악 강좌가 한층 확대됐다.
수업 진행은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단원과 외부 전문 강사진이 맡아, 기초 실습부터 심화 학습까지 체계적인 국악 교육이 이뤄지도록 구성됐다. 강습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방학 기간(7~8월)을 제외한 총 25회 차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10만 원(1회당 4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장애인, 자활근로 등은 교육비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에서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김중현 국립민속국악원장은 "많은 분들이 '청출어람'을 통해 국악을 배우고 즐기며, 우리 전통음악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보다 많은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강좌 일정 및 모집 요강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국립민속국악원 친구 추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문화 4人4色 | 유기준] 민화, 시대를 넘나드는 예술 그리고 민화의 삶을 사는 손유영 작가
- 전북대병원, 비수도권 최초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GMP 인증 획득
- 김철우 보성군수 "지역 미래 인재 위해 아낌없는 교육지원"
- 장흥군, 5월 2~5일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 개최
- 고흥군, 소상공인 경영안정 위한 이자차액 보전금 지원
- 목포시, 공직자 부패 방지 청렴교육
- 장수군, '뜬봉샘 어린이 생태교실' 운영…어린이 생태 감수성 ↑
- '전남 체육인의 대축제'…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장성서 화려한 개막
- 경산교육지원청, 2025 경북소년체육대회 성공적 마무리
- 대구교통공사,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유공 ‘조달청장상’ 수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좌초된 금융정책들 골든타임 놓치나…부동산PF·지분형모기지 어디로?
- 2"25% 관세 부과 전인데"…3월 대미 자동차 수출 10%↓
- 3“비상구 열면 1000만원”…승객 돌발행동에 LCC ‘시름’
- 4카드론으로 돈 버는 카드사들…수수료 인하 명암
- 5롯데면세점, 브랜드 캠페인 '쇼핑, 떠나기 전에' 전개
- 6LGU+, '1조 클럽' 도전…"주주환원 기대"
- 7오늘 첫 경선토론 여는 국힘…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대결
- 8한덕수 대행 4·19기념사 "위기극복에 국민 통합이 가장 중요"
- 9정치권 "4·19 정신 계승해야"
- 10민화, 시대를 넘나드는 예술 그리고 민화의 삶을 사는 손유영 작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