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프리미엄 혜택 담은 '현대카드 부티크' 공개

금융·증권 입력 2025-03-06 19:24:07 수정 2025-03-06 19:24:20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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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카드]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면서도 일상에서의 실용적인 혜택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장르의 신용카드 '현대카드 부티크' 3종을 6일 공개했다.

부티크는 ‘Copper’, ‘Satin’, ‘Velvet’ 3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상품별 핵심 고객층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3종 모두 8만원이다.

부티크 3종은 ‘코퍼(Copper)', 새틴(Satin)', '벨벳(Velvet)'으로, 모두 호텔·여행·외식 업종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을 할인 받거나, 7만 M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는 '크레딧' 혜택과 공항라운지, 발레파킹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크레딧은 호텔·여행·외식 업종 중 회원이 선택한 업종에서의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으로, 카드 결제시 크레딧 사용 의사를 밝히지 않더라도 자동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크레딧은 매년 5만원이 지급된다.

사회 초년생을 위한 혜택을 담은 '코퍼'는 네이버쇼핑·쿠팡·무신사·크림 등 2535 세대가 선호하는 온라인몰과 배달앱, 편의점, 대중교통 영역에서 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실용성을 중시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2535 여성들을 위한 '새틴'은 네이버쇼핑·쿠팡·29CM·W컨셉·S.I.Village 등 온라인몰과 올리브영, 커피전문점, 대중교통 영역에서 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벨벳'은 가족 중심의 소비가 많은 3545 '신세대 맘'을 위한 상품으로, 네이버쇼핑·쿠팡·컬리·SSG.COM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몰과 백화점, 대형마트 및 학원·유치원 등 교육 영역에서 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부티크 3종 모두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1.5%를 M포인트로 한도없이 적립 받을 수 있으며, 필요 시 포인트를 먼저 적립 받아 사용할 수 있는 'M 긴급적립'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국내 카드 시장은 연회비 15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상품과 연회비 1~3만원의 매스(대중) 상품으로 양극화 되어 있다"며 "프리미엄과 매스 회원들의 니즈를 모두 만족 시킬 수는 없을까에 대한 의문을 가졌고, 그에 대한 답으로 '현대카드 부티크'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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