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양수발전소 유치 주민 공감대 형성 '총력'
전국
입력 2025-03-07 18:42:10
수정 2025-03-07 18:42:10
이경선 기자
0개
한국동서발전과 읍·면 순회 사업 설명회 개최
‘진안고원 고로쇠 축제’ 기간 홍보부스 운영

[서울경제TV 진안=이경선 기자] 전북 진안군이 3월 한 달 동안 진안 양수발전소 유치 협력 발전사인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읍·면 순회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최종 확정되면서 양수발전사업에 대한 정책 방향이 제시됨에 따라 사업 성공에 가장 필수적 요소인 주민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진안군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지역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국책사업인만큼 지역 주민들의 사업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의 단합된 힘이 바로 유치 성공으로 이어진다고 판단하고, 오늘부터 28일까지 진안양수발전소 사업 예정지인 주천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방문해 양수발전소에 대해 소개한다.
더불어 8~9일까지 2일간 주천면에서 열리는 ‘진안고원 고로쇠 축제’에서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진안군이 양수발전소 유치에 최적의 입지임을 알리고 양수발전이 군에 가져올 다양한 기대효과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세수 증대 등 다양한 혜택을 가져와 지방소멸위기의 우리지역을 되살릴 최고의 국책사업이다”라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투명하고 열린 소통을 통해 하나된 힘으로 유치성공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ksa@sedaily.comㅎ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전북자치도교육청, 2025년 제1회 추경예산 1,506억 증액 편성
- 완주군, 집중호우 피해복구사업 속도…"우기 전 완료"
- 무주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최대 70만 원
- 진안군, '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 전주 덕진공원, 수변문화체험 관광명소 재탄생
- 78억 투입 '감천항 항만근로자 복지지원센터' 사용승인
- 기장군, AI 버추얼 트윈 기업 ‘다쏘시스템’과 간담회 열어
- 대광법 다음 주 공포…전북권, 광역교통 정책 중심지 '도약'
-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전주 지방정원 조성 현장 점검
-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전국 시·도의회 결집 이끌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북자치도교육청, 2025년 제1회 추경예산 1,506억 증액 편성
- 2완주군, 집중호우 피해복구사업 속도…"우기 전 완료"
- 3무주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최대 70만 원
- 4진안군, '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 5전주 덕진공원, 수변문화체험 관광명소 재탄생
- 678억 투입 '감천항 항만근로자 복지지원센터' 사용승인
- 7기장군, AI 버추얼 트윈 기업 ‘다쏘시스템’과 간담회 열어
- 8대광법 다음 주 공포…전북권, 광역교통 정책 중심지 '도약'
- 9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전주 지방정원 조성 현장 점검
- 10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전국 시·도의회 결집 이끌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