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스, 해태아이스 IP 활용한 신제품 9종 출시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가 해태아이스와 협업한 신제품들 9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디어스는 지난해 10월 해태아이스 지식재산권(IP) 활용 공모전을 실시했다. 해당 공모전에는 총 250여명의 작가들이 지원해 300점 이상의 작품을 출품했다. 활용도, 창의성, 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한 심사를 통해 △세이리 △반월상점 △무지개상자 △나취남 △로로빌리지 △미모리 △오헬라 △채원 △키도 작가가 선정됐으며, 9개의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출시 작품은 △폴라포 향수 △바밤바 키링·패치·마스킹테이프·카드지갑 △쌍쌍바 샤쉐·나무 트레이 △부라보콘 스크런치 △해태아이스 부적 포토카드로 아이디어스에서 판매된다.

아이디어스는 작품 출시를 기념해 4월 10일까지 한 달간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특별 기획전도 진행한다. 컬래버레이션 작품에 적용되는 2000원 할인 쿠폰에 더해, 멤버십 추가 할인 및 회원 등급별 할인을 적용하면 최대 10% 할인이 가능하며, 작가별 쿠폰까지 더할 수 있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핸드메이드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해태아이스의 주요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이번 협업은 핸드메이드 작가들에게 유명 브랜드를 활용한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라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작품 활동을 적극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yeo-on03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