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투어상품 출시
강원
입력 2025-03-12 10:09:52
수정 2025-03-12 10:09:52
강원순 기자
0개
- K-게임과 관광을 융합한 외국인 전용 관광상품

검은사막은 펄어비스가 2015년에 출시한 MMORPG로, 2015년 출시 이후 전 세계 150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며 누적 가입자 수는 5천만 명에 이른다. 지난해 8월에는 ‘아침의 나라 서울’이라는 새로운 게임 배경을 공개해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 게이머에게 선보인 바 있다. 공사는 지난 11월 펄어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클룩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여행 상품은 조선시대를 모티브로 한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내 주요 배경지를 탐방하는 코스로 총 4개의 테마로 운영된다. ▲서울(경복궁, 한국민속촌 등) ▲남포 관문(청주 상당산성, 보은 법주사 등) ▲놉새(수원화성, 부천 원미산 등) ▲달별(서울 은평한옥마을, 파주 감악산 등) 등이다. 투어 참가자는 게임 테마에 맞춘 몰입감 있는 설명과 함께 퀴즈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게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굿즈를 얻을 수 있다. 상품가격은 최소 40달러(약 58,000원)에서 최대 72달러(약 105,000원)이며 참가자들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안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공사 반호철 테마관광팀장은 “이번 투어상품은 K-게임 배경지를 활용한 색다른 방한관광 상품으로, 참가자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을 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방한 수요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안검진 서비스” 진행
- 오는 27일 개최‘카지노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포럼 참석...일본 IR 공사 현장 ‘유메시마’시찰도
- 원주시, 우수 기업들의 연이은 증설 투자 쾌거
- “우리 동네 살리는 소비쿠폰, 9월 12일까지 꼭 신청하세요”
- 군장병 소비쿠폰 2차 지급부터 부대 인근에서도 사용 가능
- ‘이런 것도 범죄였어요?’
- 원주시, 부론 나들목(IC) 실시설계(안) 주민설명회 개최
- “현장에서 바로 듣고 바로 해결”...원주시 이동시장실 호평
- 원주시, 방위산업체 ㈜한국정밀소재산업과 공장 신설 투자협약 체결
- 원주시, 제한급수로 불편 겪는 강릉시민 위해 긴급 생수 지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GC인삼공사, 생명연과 MOU 체결…오가노이드 기반 기술 개발
- 2비긴스 바이 정샘물, 투어스와 신규 캠페인 공개
- 3가스공사, 상생결제 도입으로 공정경제 기반 조성 앞장
- 4HS효성 임직원, '사랑의 헌혈'로 나눔 실천
- 5에너지공단, '기후행동 우수사례 설명회' 개최
- 6창립 40주년 고창농악보존회, 전승·확산 중심지로 자리매김
- 7고려대 고령사회연구원, '초고령사회와 디지털 전환' 국제심포지엄 성료
- 8영덕군 해수욕장 일제 폐장...38일간 인명사고 ‘제로’
- 9대구행복진흥원, 청년문화축제 ‘iM 청춘페스타’ 개최
- 10대구행복진흥원, 성주류화 제도 확립 위한 시‧구‧군 담당 공무원 및 컨설턴트 워크숍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