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 수상
금융·증권
입력 2025-03-17 09:51:27
수정 2025-03-17 09:51:27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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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총 24번의 글로벌파이낸스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 부문 수상을 거뒀다.
글로벌파이낸스지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이 무역금융 거래 규모, 고객서비스, 가격경쟁력, 혁신기술도입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특히, 혁신기술과 AI 기반 솔루션을 통한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무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수출입 업무의 디지털화, 블록체인 도입, AI 기반 솔루션을 통한 효율성과 투명성 강화를 바탕으로 수출입 업체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수출입 중소·중견기업의 금융비용 절감과 수출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한국무역보험공사에 400억원을 출연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300억원을 특별출연한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을 통해 수출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비대면 프로세스를 도입해 HANA DIRECT 수출보증대출, 수출입 기업들의 환율 리스크 관리를 위해 실시간 FX 거래가 가능한 HANA FX TRADING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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