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청소년 자치조직 본격 활동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과 '관양청소년문화의집'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2025년 청소년 자치조직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발대식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늘품’을 비롯한 5개 자치조직 소속 청소년 88명이 참여했으며, 개회식, 위촉장 수여, 레크리에이션, GPS 기관 라운딩 게임 등이 진행됐습니다.

수련관 자치조직은 ▲청소년운영위원회 ‘늘품’ ▲청소년동아리 ‘만수르’ ▲재능기획단 ‘WE:D’ ▲마을미디어단 ‘On누리’ ▲대학생서포터즈 ‘같이:가치’로 구성되며, 오는 4월 모집 예정인 ‘학생동아리컨설팅단’도 합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개관한 관양청소년문화의집도 청소년 자치조직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발대식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우리누리’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브릿지’ ▲후기청소년기획단 ‘유스이음’ 등 3개 조직 소속 청소년 28명이 참여해 위촉장을 받고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자치조직이 시설 운영 모니터링, 프로그램 기획, 행사 참여 등 주도적인 활동을 펼치며 활발한 교류와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