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대표단,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 방문
경기
입력 2025-03-19 10:52:38
수정 2025-03-19 10:52:38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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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싱가포르 지속가능환경부 기후변화 대표단이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를 방문했습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17~18일 열린 ‘제10차 한-싱가포르 기후변화대화’에 참석한 대표단이 외교부 관계자들과 함께 시흥시의 친환경 에너지 생산 및 폐기물 감량화 처리 시스템을 견학하면서 이뤄졌습니다.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는 하수찌꺼기, 음식물류 폐기물, 분뇨를 통합 처리하는 바이오가스화 시설입니다.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활용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에너지원으로 공급하며, 이를 통해 연간 약 19만 톤의 CO₂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또한, 정제된 바이오가스 460만Nm³는 도시가스로 공급돼 약 8283가구의 난방 및 취사에 활용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는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편, 센터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폐기물 자원화 시설로 운영되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활용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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