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의왕역 지하화 및 상부 개발 용역 착수
경기
입력 2025-03-19 11:11:33
수정 2025-03-19 11:11:33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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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의왕시가 ‘의왕역 구간 지하화 및 상부 개발 추진 전략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시에 따르면,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김성제 시장과 박혜숙 시의원, 도시계획·철도·교통 분야 전문가,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왕역 지하화 방안과 도시계획 수립, 사회·경제적 영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용역은 철도로 단절된 생활권을 연결하고 도시 공간의 연계성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특히,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특별법(2024년 1월 제정) 이후 장기적인 도시계획 수립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의왕역 상부 개발 방안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입다.
이날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로 지정된 부산·대전 사례를 참고해, 의왕역을 완전 지하화하는 대신 인공지반(데크) 방식으로 개발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시는 이를 토대로 국토부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에 의왕역 구간이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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