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 청년 축산리더(ALL 300)’ 출범
경기
입력 2025-03-19 15:57:39
수정 2025-03-19 15:57:39
허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성시가 ‘안성 축산리더 ALL 300’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안성시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축산 냄새 등 환경문제 해결, ESG 경영 강화를 목표로 새롭게 시작됐습니다. 지난 18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축산 관계자, 청년 축산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첫 기수로 32명의 청년 축산인이 선발돼 본격적인 교육과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프로그램은 ▲환경 관리(악취 저감·스마트 축산·탄소중립·질병 예방) ▲경영 역량 강화(정보통신·유통·마케팅·세무·인적자원 관리) ▲선진지 벤치마킹(바이오가스 시설, 스마트 축산시설) ▲행정 지원 등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구성돼 청년 축산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미래 축산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시는 농촌 지역의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청년 축산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농가 경영주의 평균 연령은 약 67세이며,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은 1%대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시는 교육과정 운영과 행정 지원을 통해 청년층의 축산업 진입을 돕고, 스마트 축산과 친환경 경영을 실현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최악은 지났다" 관세리스크 공포 극복 중인 코스피
- 2"美 입항수수료 부과에 반사이익" K-컨테이너선, 경쟁력 회복 조짐
- 3역대 최대 실적 내고 가격 인상한 투썸·KFC·버거킹…'소비자 외면' 비판
- 4세계 경제 불확실성 증대에 '안전자산' 금 거래대금 4.4배 증가
- 5모기업 지배주주만 배불리는 '중복상장' 해법 논의 활발해진다
- 6하나금융, 내년 상반기 인천 청라로 그룹 본사 이
- 7안덕근 산업장관 "대미 관세협상, 섣불리 타결보다 협의 이어갈 것"
- 8내일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 지속…낮밤 기온차 15도
- 9"이례적인 문과 수험생 증가…사탐 응시율 통합수능 이래 최고"
- 10제주항공, 8년째 편견없는 일터 만들기 앞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