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이패스…시내버스 혜택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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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20 21:42:22
수정 2025-03-20 21:42:22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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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시가 운영 중인 대중교통 환급 카드 ‘아이패스’의 가입자가 최근 2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교통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는데요. 하지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없어 불편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혜준 기잡니다.
[기자]
I-패스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요금의 20%를 환급해 주는 제도입니다.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53%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I-패스는 광역버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혜택을 받기 어렵습니다.
인천시 대중교통 이용객 중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40% 이상이지만, I-패스 혜택은 광역버스와 지하철에만 적용됩니다.이에 따라 I-패스 이용자들은 보다 폭넓은 혜택을 위해 시내버스까지 포함하는 방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I-패스는 특정 교통카드사와 연계돼 있어, 별도의 앱 설치가 필요합니다. 이에 디지털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은 가입 절차가 복잡하다는 점을 불편함으로 꼽고 있습니다. 또한, I-패스를 지원하지 않는 일부 카드사 이용자들은 별도로 카드를 발급받아야 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I-패스는 교통비 절감 효과가 크지만, 실질적인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시내버스까지 포함하는 방안과 다양한 교통카드 간 연동 문제 해결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인천시는 'I-바다패스' 등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향후 시내버스까지 혜택에 포함할 수 있을지, 관련 정책 개선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인천, 김혜준입니다. / 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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