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해양쓰레기 수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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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20 13:32:15
수정 2025-03-20 13:32:15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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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시가 연안과 도서지역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을 시작합니다.
이번 사업은 해양환경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환경 개선 노력과도 연계해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올해 112억 원을 투입해 5,000여 톤 이상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며, ▲해안가·부유 쓰레기 수거 ▲해양쓰레기 정화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 ▲해양 정화운반선 운영 지원 ▲시민참여 정화활동 등을 추진합니다.
특히, 3월부터 5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해안가 쓰레기 수거를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해양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옹진군도 ‘클린업데이’ 행사를 열어 도서 지역 정화 활동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시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민간단체 연안 정화활동 지원, 해양오염 취약지역 집중 정화, 어업인 대상 환경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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