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무상·친환경 급식' 262억여 원 투입
경기
입력 2025-03-20 17:50:21
수정 2025-03-20 17:50:21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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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양시가 올해도 학교무상급식 및 친환경 학교급식을 추진합니다.
20일 시에 따르면,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총 261억 8358만 원을 투입합니다. 학교무상급식비 지원은 안양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총 사업비 631억 1497만 원 중 시 부담액은 214억 7148만 원입니다. 관내 사립유치원 40개원, 초·중·고교 86개교, 평생교육기관 1개소 등 총 127개교가 지원 대상입니다.
아울러 친환경 식재료 지원을 위해 47억 1210만 원이 추가로 투입되며, 친환경 농산물 차액 지원, 무농약 쌀, 우수축산물, 친환경 가공식품, 학교 무상우유급식 등이 포함됩니다. 시는 가평군·양평군과 공급 협약을 체결해 무농약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공동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친환경 가공식품 품목과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등 학교의 부담을 줄일 계획입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지난 19일 성문중고교 급식실을 방문해 무상급식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급식 만족도를 살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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