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꿈두레도서관, ‘독서캠핑공원’ 운영
경기
입력 2025-03-21 10:50:42
수정 2025-03-21 10:50:42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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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이 ‘독서캠핑공원’을 운영합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캠핑장 ▲북크닉(Book+Picnic) ▲시민탐방학교 등 자연 속에서 책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됩니다.
‘독서캠핑장’은 도서관 숲속에 마련된 8개 동의 캠핑장에서 가족 단위 이용객이 독서와 토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이어 ‘북크닉’은 돗자리, 테이블, 도서, 보드게임 등이 포함된 꾸러미를 대여해 야외에서 독서를 즐기는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시민탐방학교’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교육과 독서캠핑 체험학습을 진행하며, 책에 대한 흥미와 이용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한편, 독서캠핑장은 매월 25일 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온라인 접수를 받으며, 북크닉은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책과 문화를 접하고, 도서관을 여가와 학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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