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봄 개학철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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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22 15:31:22
수정 2025-03-22 15:31:22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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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사고 다발지점 집중 단속
방호울타리·알림 전광판 등 안전장치 확대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경찰서는 봄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통안전 대책을 수립해 시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남원경찰서는 관내 보행사고 다발지점 7곳과 횡단보도 보행사고 다발지점 2곳을 중심으로 보행자 보호 위반 등 주요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또,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시니어클럽과 모범운전자들과 협력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서울시청 인근 사고를 교훈 삼아 남원초등학교 후문 앞 도로에 차량 충돌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강도가 상향된 SB 1등급 방호울타리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용성초, 딩동댕 어린이집, 오동초, 한울학교 등에도 2025년까지 SB 1등급 방호울타리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보행 속도가 느린 어린이를 배려해 남원초와 용성초에는 보행 신호가 자동으로 10초 연장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우회전 차량의 사각지대에 보행자가 있는지 미리 알려주는 ‘우회전 알림 전광판’도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남원종합스포츠센터 앞 대로에는 과속 단속 카메라를 양방향으로 설치해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정차 금지지대 설치, 횡단보도 정비, 가로등 조도 개선 등 교차로 환경도 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체육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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