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편의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경기
입력 2025-03-24 18:54:25
수정 2025-03-24 18:54:25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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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산시가 24시간 운영 편의점 4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우선 설치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강한 전류를 전달해 심장이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로, 심정지 발생 3분 이내 사용 시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시 전역에는 ▲공동주택 ▲행정기관 ▲다중이용시설 등 621곳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으나, 대부분 운영시간이 제한돼 심야 응급 상황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야간 접근이 용이한 24시간 편의점 6곳을 설치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이 중 ▲GS25 안산신영점 ▲안산프라자점 ▲안산썬라이즈점 ▲고잔로데오점 4곳에 우선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GS25 상록한국점과 ▲안산중앙역점에도 순차적으로 설치를 마치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한편,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은 단원보건소 상설교육장에서 매주 월·화·목 3회 진행됩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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