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한국의 맛’ 광고, ‘애드페스트 2025’ 2개 부문 은상

경제·산업 입력 2025-03-25 08:51:45 수정 2025-03-25 08:51:45 유여온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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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노미(Local-nomy) 버거’ 광고
21년부터 진행된 로컬 소싱 프로젝트
‘한국의 맛’ 누적 판매량 2400만 돌파


맥도날드의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 광고. [사진=한국맥도날드]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한국맥도날드는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 광고가 ‘애드페스트(ADFEST) 2025’ 광고제에서 2개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애드페스트는 1998년 처음 시작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광고제로, 올해 한국맥도날드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 광고를 출품해 ‘이펙티브 로터스(Effective Lotus)’, ‘크리에이티브 전략(Creative Strategy)’ 두 개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맛’은 한국맥도날드가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로컬 소싱 프로젝트로, 고품질의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해 고객들에게는 맛있는 메뉴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한국맥도날드는 현재까지 ‘창녕 갈릭 버거’, ‘보성녹돈 버거’,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등 다양한 로코노미 버거 시리즈를 선보였다.

또한 한국맥도날드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주재료로 활용해 메뉴를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해당 지역의 주민이 직접 참여한 영상 광고를 선보이며 진정성을 더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이라는 캠페인 취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한편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스토리텔링과 전략으로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이 이번 광고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맥도날드가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출시한 메뉴들의 누적 판매량은 약 2400만 개를 넘어섰으며, 이 과정에서 800톤의 국내산 식재료를 수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한국의 맛 광고 캠페인의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접근 방식이 글로벌 광고계에서 인정받아 매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맥도날드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광고 캠페인은 지난해에도 ‘아시아 태평양 에피 어워드(APAC Effie Awards)’와 ‘에피 어워드 코리아(Effie Awards Korea)’에서 각각 ‘브론즈 에피(Bronze Effie)’와 대상을 수상하며 그 사회적 가치와 창의적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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