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동노동자쉼터 이용자 51% 증가

경기 입력 2025-03-25 10:14:59 수정 2025-03-25 10:14:59 정주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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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경기도 이동노동자쉼터 이용자가 51% 증가했습니다.

도 이동노동자쉼터 이용자는 지난해 37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습니다. 쉼터는 배달·대리운전·택배 노동자 등 이동이 많은 직종의 근무 환경을 고려해 거점형(10곳)과 간이형(14곳)으로 운영됩니다.

특히 간이형 쉼터의 이용률이 63%로 높아, 올해 광명·용인·안산·화성에 추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또한, 출입관리 자동화, 운영 시간 탄력 조정 등을 통해 편의성을 강화하며, 노동 상담·교육·건강검진 등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됩니다.

도는 민관 협력을 통해 쉼터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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