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1인 가구라면 지원 프로그램 신청하세요”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 기장군이 1인 가구의 자기돌봄 능력 증진과 사회적관계망 형성 지원을 위해 ‘상반기 1인 가구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25일 기장군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1인 가구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혼자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는 ‘나를 위한 일품요리’,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보는 ‘나를 위한 쌀 디저트’,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신 건강을 돕는 ‘마음 챙김! 그린테라피’, 불면증 개선을 위한 ‘꿀잠! 요가’ 등이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4월 1일부터 14일까지고, 주민등록상 기장군에 거주하는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1인 가구는 홍보 전단의 QR코드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홍보 전단은 기장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도 비치돼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1인 가구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1인 가구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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