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농촌 공동급식 50% 확대
경기
입력 2025-03-26 15:08:35
수정 2025-03-26 15:08:35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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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성시가 올해 농번기 농촌 공동급식 지원 사업을 전년 대비 50% 확대합니다.
시에 따르면, ‘농번기 농촌 공동급식’은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에 마을 단위로 공동급식을 운영해 취사 부담을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입니다. 특히 여성 농업인의 가사노동을 경감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27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평가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참여 의지와 공동작업 실천력 등을 고려해 15개 마을을 선정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0개 마을 대비 50% 증가한 수치입니다. 선정된 마을에는 급식 인건비와 식재료 구입비가 지원됩니다.
사업 운영을 위한 사전교육은 26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진행됐으며, 마을 대표와 조리원들이 참여해 운영 지침과 위생관리 교육을 받았습니다. 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는 안성인삼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공급되며, 꾸러미 형태로 매주 제공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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