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신임 공동 대표이사에 안종선·이상훈 사장 선임
경제·산업
입력 2025-03-26 16:36:27
수정 2025-03-26 16:36:27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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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정기주주총회·이사회 거쳐 사내이사 및 공동 대표이사 선임 안건 결의
안종선 사장, 글로벌 혁신 및 R&D·생산·제조·품질 경쟁력 등 관장
이상훈 사장, 프리미엄 혁신 마케팅 및 OE 포함한 글로벌 세일즈 등 관장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3월 2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개최된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안종선·이상훈 사장을 사내이사 및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날 결의에 따라 두 명의 공동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및 책임 경영, 수익성 향상을 위한 전략적 결정에 기반하여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종선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타이어에서 글로벌 혁신 및 R&D, 구매, 생산, 품질 등 부문을 관장하고, 이상훈 신임 대표이사는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위한 마케팅 및 신차용 타이어(OE, Original Equipment) 공급 등 글로벌 세일즈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안종선 신임 대표이사는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의 핵심 기술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도해왔다. 2021년 경영총괄 사장 겸 ES(Energy Solution)사업 본부장을 맡아 혁신을 이끌었으며, 2022년부터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상훈 신임 대표이사는 마케팅 및 글로벌 세일즈 전략에 특화된 전문가로, 2018년부터 한국타이어의 중국과 유럽 등 주요 글로벌 거점 지역에서 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총 8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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