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과 양지천의 기적' 따라 걷다…제4회 순창군 체육회장배 걷기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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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31 17:47:22
수정 2025-03-31 17:47:22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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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500여 명 봄 정취 만끽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은 지난 29일 경천변에서 열린 '제4회 순창군 체육회장배 경천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순창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군의장과 군의원 등 주요 인사와 군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봄날의 정취를 만끽했다.
벚꽃 축제장 주무대에서 시작된 걷기 행사는 경천과 양지천변을 따라 이어지는 4.5km 구간에서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벚꽃이 막 피기 시작한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봄의 향기를 가득 느꼈다.
걷기는 벚꽃 축제장 무대를 시작으로 경천변, 장수교, 양지교를 거쳐 순창군청 앞, 교화교를 지나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약 1시간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최영일 군수가 최우선 공약으로 삼은 '경천과 양지천의 기적'을 직접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걷기를 통해 새롭게 변화된 경천과 양지천의 모습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최영일 순창군수는 최근 발생한 산불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나라 전체가 위기의 상황인 만큼 산불 조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오늘 걷기 대회를 통해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건강과 행복을 가득 채워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충호 순창군체육회 회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순창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걷기 대회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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