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산인 한자리…고창군, ‘수산인의 날’ 개최
전국
입력 2025-04-02 18:20:05
수정 2025-04-02 18:20:05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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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산인 고창서 대화합
[앵커]
수산업과 어촌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법정기념일인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올해는 전북 고창군에서 열렸습니다.
전국의 수산인 1,500여 명이 참석해 수산업의 가치와 미래를 함께 논의했습니다.
[기자]
정부가 매년 4월 1일 개최하는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올해는 고창군에서 열렸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총연합회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관영 전북도지사, 심덕섭 고창군수, 노동진 한국수산총연합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수산인 150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기념식장 외부에는 수산업 정책과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습니다. 고창 바지락과 풍천장어를 소개하는 특별 전시관, 수산물 시식 및 가공품 체험 부스가 인기를 끌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고창군은 전국 바지락 생산량의 약 50%를 차지하며, 맨손어업의 대표 지역으로 꼽힙니다. 또 대표 특산물인 풍천장어는 최첨단 양식 기술과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을 통해 고소득 수산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 대한 정부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고창군수산업협동조합 김충 조합장과 한국김산업연합회 최봉학 회장은 각각 은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제주 성산리어촌계 이구순 계장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싱크] 심덕섭 / 고창군수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해서 우리 고창군 수산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산인의 날’은 수산업과 어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수산인의 사기 진작을 위한 기념일입니다.
이번 고창군 행사를 계기로 수산업의 미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경제TV 전북 이경선입니다. /doksa@sedaily.com
[영상촬영·편집 최영][공동취재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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