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글로벌 경영 행보… 中 이어 日 '출장길'
경제·산업
입력 2025-04-03 08:35:36
수정 2025-04-03 08:35:36
김혜영 기자
0개

3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4대 그룹 총수가 회동한 뒤 전날 일본 도쿄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 회장은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나 지난주 중국을 일주일간 다녀왔다며 조만간 일본도 방문할 계획임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일본 내 소재·부품 협력사 등과 만나 협력 관계를 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고 이건희 선대회장 시절부터 교류해 온 일본 재계 원로들도 만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2023년 삼성 영빈관 승지원에서 삼성의 일본 내 협력회사 모임 'LJF' 정례 교류회를 주재하는 등 일본 기업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회장은 최근 중국 출장에서 샤오미 전기차 공장과 BYD 본사를 찾는 등 전장 사업 확대 행보에 나선 데 이어 이번 일본 출장에서도 전장 분야 등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회장 취임 2주년이었던 지난해 10월 27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방한한 도요다 아키오 일본 도요타그룹 회장과 만났던 만큼 이번에도 회동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의 'AI 회동' 여부 등도 관전 포인트다.
이 회장은 앞서 지난달 22∼28일 중국을 방문, 2년 만에 '중국발전포럼(CDF) 2025'에 참석한 데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면담에도 자리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였다. /hyk@seq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소병훈, '신탁전월세 안심계약법' 대표 발의
- 사법당국 이어 금융당국도 MBK 옥죄기…금감원, MBK 산하 투자자문사 검사 착수
- 리브랜딩 2년 이니스프리…‘제주’ 뗐더니 실적 뚝
- ‘추가비용 나몰라라’…SI업계, 공공기관 소송 증가
- ‘압·여·목·성’ 토허제 1년 더 연장…‘풍선 효과’ 확산 우려
- 트럼프발 관세 충격…현대차·기아 “가격 안올린다”
- 탄핵 선고 하루 앞둔 네카오…“트래픽 폭주, 전면 대응”
- 윌라, 현대백화점서 ‘리스닝 라이브러리’ 체험 공간 공개
-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 친환경 에너지 사절단 방한 행사 성료
- 기아, LG전자와 맞손…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PV5 슈필라움’ 선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