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가족센터, 위기 가족 지원 ‘온가족보듬사업’ 첫 도입
전국
입력 2025-04-03 16:19:17
수정 2025-04-03 16:19:17
최영 기자
0개
심리 상담부터 자립 지원까지…맞춤형 서비스 본격 추진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가족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온가족보듬사업’을 도입해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위기 가족을 지원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선다.
온가족보듬사업은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을 맞거나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돕는 맞춤형 서비스다.
이 사업을 통해 △심리‧정서 상담 △긴급 돌봄 및 자녀 양육 지원 △가족기능 회복 프로그램 △사회적 자립 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청소년 부모,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보듬매니저’를 파견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을 촉진하고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지원함으로써 가족 해체를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민 임실군수는 “온가족보듬사업은 임실군에서도 처음 시행되는 만큼 지역 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위기 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획] 남원 관광 1105만 명 시대…'체류형 관광도시' 전환 본격화
- 광해광업공단, 지역 입소보호시설 아동·장애인에 ‘이불세트’ 지원
- 원주시 물 공급 문제 해결 촉구…곽문근 부의장, 김성환 장관 면담
- 강원랜드, 성탄절 맞아 신규 일식당 ‘린카’ 오픈… 비카지노·체류형 관광 강화
- [기획] 남원시, 2025 문화예술 결산…'문화성장도시' 입지 굳혀
- 시흥시, ‘환경도시’ 전략 추진
- 시몬스 테라스 ‘크리스마스 트리·일루미네이션’… 이천 겨울 상권에 활기
-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에 휴식형 '도시숲' 확장
- 이숙자 남원시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우수의원 영예
- 담양 산성산 도시숲, 치유·회복의 숲으로 새 단장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롯데웰푸드, ‘프리미엄 가나’ 앰배서더로 김연아 발탁
- 2삼성, 자체 GPU 제작 착수…2027년 ‘엑시노스’ 탑재 전망
- 3삼성 TV 플러스 "2000년대 드라마 고화질"…'올인원 AI 통합 채널' 운영
- 4쿠팡 “개인정보 3000개만 유출…고객보상안 조만간 발표”
- 5정의선 회장이 꺼낸 두 장의 카드…"첫 여성 사장·자율주행 재점검"
- 6남원 관광 1105만 명 시대…'체류형 관광도시' 전환 본격화
- 7광해광업공단, 지역 입소보호시설 아동·장애인에 ‘이불세트’ 지원
- 8원주시 물 공급 문제 해결 촉구…곽문근 부의장, 김성환 장관 면담
- 9강원랜드, 성탄절 맞아 신규 일식당 ‘린카’ 오픈… 비카지노·체류형 관광 강화
- 10남원시, 2025 문화예술 결산…'문화성장도시' 입지 굳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