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성인문해교육 공모 선정…국비 3,500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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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3 16:34:04
수정 2025-04-03 16:34:04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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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생활금융 교육 등 문해 프로그램 확대 운영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문해교육 활성화와 성인 학습자의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한 사업으로, 남원시는 이번 선정으로 기초 문해 능력은 물론 디지털 문해, 생활 속 금융·건강 정보 활용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 접근성이 낮은 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문해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교육 접근성이 낮고 접할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문해교육이 단순한 글 읽기·쓰기를 넘어서 삶의 질을 높이는 과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평생학습관은 이번 공모사업 외에도 교육 소외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더 많은 성인 학습자가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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