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모금…4일부터 교직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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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3 18:49:05
수정 2025-04-03 18:49:05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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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지역 학생·이재민 돕기…재난구호 휴가 사용도 안내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최근 잇따른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3일, 산불 피해 복구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성금은 전북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하며, 지정기탁처를 통해 피해지역 학생과 주민에게 필요한 구호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교직원이 직접 복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난구호 휴가 사용에 대한 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사상 최악의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학생들과 이재민을 돕는 데 전북 교육가족 모두가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말했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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