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복흥면 공공임대주택 7월 입주…20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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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7 18:56:47
수정 2025-04-07 20:08:2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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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신혼부부·청년 등 대상…임대료 시세 대비 저렴
[서울경제TV 전북=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복흥면에 조성 중인 공공임대주택이 오는 7월 입주를 앞두고 입주자 사전 모집에 나선다.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 등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순창군은 5월 말 준공 예정인 복흥면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를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사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복흥면 공공임대주택은 총사업비 47억8,9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327㎡ 규모로 조성된 연립주택 1동이다. 전용면적 58㎡ 12세대, 39㎡ 8세대 등 총 20세대로 구성됐으며, 입주는 7월 초 예정이다.
월 임대료는 58㎡가 15만2,000원, 39㎡가 10만1,000원으로 인근 시군보다 저렴하다. 특히 지역 내 임대주택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실수요자에게 적합한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주택은 복흥면 소재지에 위치해 행정복지센터, 농협, 초등학교·중학교, 터미널, 보건지소 등 생활 인프라가 인접해 있고, 36대 규모의 주차장도 완비돼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무주택 신혼부부, 청년, 고령자 등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 대상은 무주택 신혼부부(한부모가족 포함), 청년, 고령자, 다자녀가구, 농촌유학 가족 등이며, 신청은 순창군청 농촌활력과(공공주택팀) 또는 복흥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공공임대주택 건립이 면 소재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정적 주거 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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