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득수 임실축협조합장, KDLC 전북지역 공동대표 선출
전국
입력 2025-04-07 19:44:37
수정 2025-04-07 19:44:37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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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 통해 농촌 위기 극복하겠다”…전국 최고 득표율 조합장으로 주목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한득수 임실축협조합장이 지난 6일 전주 왕의지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전북지역 총회에서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KDLC는 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지향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일반회원의 결사체로, 2015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등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이 창립멤버로 참여해 결성된 단체다.이날 총회에서는 권익현 부안군수가 상임대표로 연임됐으며, 지역운영위원회 구성과 2025년 사업계획안 운영위원회 위임의 건 등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한득수 조합장은 우범기 전주시장, 강임준 군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이학수 정읍시장, 최경식 남원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전춘성 진안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최훈식 장수군수, 최영일 순창군수, 심덕섭 고창군수, 문승우 전북자치도의회 의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온정이 전 전북여성단체협의회장 등과 함께 제6기 KDLC 전북지역 공동대표를 맡게 됐다.
한 조합장은 “자치분권은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농업·농촌이 당면하고 있는 저출생과 지방소멸의 위기를 해결할 대안”이라며 “KDLC 전북지역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자치분권 활동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득수 조합장은 2023년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득표율 87.6%를 기록해 전국 최고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한 바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과 기본사회 임실본부 상임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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