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치료 비용 180만 원 지원
전국
입력 2025-04-11 17:37:22
수정 2025-04-11 17:37:22
최영 기자
0개
6개월 동안 '한방 난임 치료·경과 관리' 진행

[서울경제TV 전북=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자연임신을 통한 출산율 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관내 거주 중인 난임부부(사실혼 포함)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에 관계 없이 1인당 최대 180만 원의 한방 난임 치료 비용을 지원한다.치료는 4개월 동안 지정 한의원에서 한약, 침구, 뜸 등 한방 난임 치료와 추가로 2개월간 경과 관리,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 총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사업 참여시 치료 시작일로부터 6개월 동안은 양방보조생식술(체외·인공수정)을 받지 않아야 하며, 사업 참여 기간 추적 관찰에도 협조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부부는 임실군 보건의료원 홈페이지 또는 보건사업과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임실군은 출산율 향상을 위해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등 다양한 난임 지원 정책을 함께 시행 중이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김대곤 임실군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한방 난임 치료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6⋅3대선]광주.전남 투표열기 '후끈'… 각각 76.3%와 77.8%
- [6⋅3대선] 높은 사전투표 영향 없는 광주, 본투표 열기 '후끈'
- 영남이공대, 입시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 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남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 영남대 독도연구소, 설립 20주년 독도학술포럼 개최
- 대구행복진흥원, 자립준비청년 100명에 교통비 3천만원 지원
- 영천시, 2025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선정
- 최기문 영천시장,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현장 점검
- 영천시,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 3년 연속 수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주.전남 투표열기 '후끈'… 각각 76.3%와 77.8%
- 2높은 사전투표 영향 없는 광주, 본투표 열기 '후끈'
- 3영남이공대, 입시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 4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남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 5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 6영남대 독도연구소, 설립 20주년 독도학술포럼 개최
- 7대구행복진흥원, 자립준비청년 100명에 교통비 3천만원 지원
- 8영천시, 2025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선정
- 9최기문 영천시장,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현장 점검
- 10영천시,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 3년 연속 수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