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하우스, 함께일하는재단에 산불피해 지원 기부금 전달
경제·산업
입력 2025-04-14 09:59:31
수정 2025-04-14 09:59:31
고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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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산불 피해 지역 사회경제기업의 복구 위해 사용될 예정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함께일하는재단은 지난 10일 스트리밍하우스로부터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원태 재단 사무국장, 신동훈 스트리밍하우스 대표가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스트리밍하우스는 일과 휴식을 함께 한다는 더휴일(THE HYUIL)이라는 설루션을 통해 워케이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현재 50여 개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1000여 개가 넘는 기업에게 지역 기반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구감소 지역의 평일 및 비수기 생활인구 확대, 그리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신동훈 스트리밍하우스 대표는 “스트리밍하우스는 창업 초기부터 워케이션을 통한 지역과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 방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위해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재단과 함께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워케이션 사업을 진행하며 인연을 맺었고, 자연스럽게 기부처로 재단을 먼저 떠올렸다. 특히 이번 기부금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복구에 쓰인다는 점에서, 기업 운영자로서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원태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2025년 3월에 발생한 동시다발적 산불은 해당 지역에 막대한 인명 및 경제적 피해를 남겼고, 지역 경제를 받쳐주는 사회적경제기업들 역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상황“이라며, ”재단은 지역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지원 대상을 신중히 선정하고, 실질적인 복구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19년 강원 산불 당시에도 재단은 기부와 함께 사회적경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며 중간조직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며, “현재 재단이 추진하는 모금 캠페인(IMPACT RUN·함께 만드는 변화) 역시 소셜벤처의 긴급 이슈 등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기획된 만큼, 산불피해 지역 복구 및 후배 소셜벤처 양성 등을 위한 기부활동에 선배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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