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 산업인력공단서 감사패…“국제기능올림픽 지원 공로”
경제·산업
입력 2025-04-21 13:30:22
수정 2025-04-21 13:30:22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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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국가대표 훈련·채용 적극 지원
업계 최다 국제기능올림픽 메달 배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에몬스는 지난 16일 인천 본사에서 국제기능올림픽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권기목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원장, 김장회 국제지도위원(가구 직종)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감사패는 에몬스가 지난 10년간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의 훈련과 채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온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아 전달됐다.
에몬스는 2015년 브라질 대회부터 2025년 프랑스 대회까지 5회 연속 후원을 이어오며, 총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우수상 4개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들을 다수 배출했다. 이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는 국내 가구업계 중 최다 메달 배출 기록이다.

김경수 에몬스 회장은 “국제무대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젊은 기술 인재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우영 이사장은 “기능 인재 양성에 앞장서준 에몬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기술 기반 산업 생태계를 함께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몬스는 가구와 인테리어를 넘어, 신기술 융합 및 친환경 소재 개발 등 미래형 R&D 투자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의 도약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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