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HNIX와 3D 저작도구 ‘모델릭’ 파트너십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5-04-24 08:27:37
수정 2025-04-24 08:27:37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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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시장 공략 박차”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미래를 잇는 창의융합테크 기업 베스트텍은 IT 솔루션 전문기업 HNIX(에이치엔아이엑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3D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의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베스트텍은 HNIX가 개발한 3D 저작도구 ‘모델릭(Modelic)’의 공식 파트너로서, 해당 솔루션의 활용 및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모델릭은 초보자도 손쉽게 3D 오브젝트를 생성하고, 가상공간을 제작할 수 있는 통합 저작도구로, 다양한 플랫폼과의 연동을 지원하는 개방형 솔루션이다. 최근 모델릭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모델릭 플러스를 출시하며, 3D 콘텐츠 제작의 편의성과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베스트텍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교육 플랫폼 에듀스페이스(EduSpace)와 모델릭을 연계해, 교육 현장에서의 3D 콘텐츠 제작과 활용을 더욱 용이하게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직접 3D 오브젝트를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몰입형 학습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왕윤재 베스트텍 본부장은 “HNIX와의 협력을 통해 3D 콘텐츠 제작의 대중화를 앞당기고, 교육 현장에서의 실감형 콘텐츠 활용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에듀테크 분야의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순중 HNIX 전략사업부 상무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솔루션 활용을 넘어 급부상하는 AI시대에 3D기술과 VR기술을 접목해 에듀테크 분야에서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체험형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하려 한다”고 말했다.
HNIX는 HN그룹 소속 토탈 IT 서비스 기업이다. HD현대그룹, HDC현대산업개발, HL만도, HL홀딩스, 현대비앤지스틸, 현대코퍼레이션 등 국내 유수 기업을 대상으로 통합유지보수(ITO)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사물인터넷(IoT), AI, 3D플랫폼 등 첨단기술 기반의 신성장 융합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베스트텍과 HNIX의 파트너십은 3D 콘텐츠 제작과 활용의 저변을 확대하고, 에듀테크 시장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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