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화 의원, '민주화운동 명예수당' 추진...6월부터 6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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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8 15:38:18
수정 2025-04-28 15:38:18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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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조례 대표 발의...소득과 무관하게 민주화운동 예우 길 열어
하반기 지급 본격화에 앞서 집행부에 대상자 누락 방지 강력 촉구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오미화 전남도의원(진보당·영광2)이 대표 발의한 '민주화운동 명예수당' 지급 예산이 2025년 제1차 추경에 반영되면서 민주화에 헌신한 도민들이 6월부터 매달 6만 원의 명예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8일 오 의원에 따르면 '민주화운동 명예수당'은 지난 2022년 '전남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 및 지원에 과한 조례안' 개정을 통해 민주화운동 관련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소득과 무관하게 지급했어야 했지만 그동안 전남도는 예산부족을 이유로 지급을 미뤄왔다.
오 의원은 해당 조례에 대한 3년간 예산 미편성을 강하게 질타하는 동시에 끈질긴 의정활동을 통해 하반기부터 명예수당 지급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오 의원은 수당이 실제 대상자들에게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전남도에게 신청 절차 안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미화 의원은 “수혜자들이 명예수당 지급 사실이나 신청 절차를 몰라 신청을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세심하게 노력해달라”면서 "민주화운동 명예수당은 소득 기준에 막혀 제대로 된 예우를 받지 못했던 많은 민주화운동 관련자에게 비로소 헌신에 대한 사회적 가치 인정과 자긍심을 되찾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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