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 '영웅 안중근' 공연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오는 31일 광주교육대학교 풍향문화관 하정웅 아트홀에서 '광복(되찾은 빛), 음악으로서 품다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 영웅 안중근'이 개최된다.

이번 무대는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안중근 의사의 삶을 음악⋅나레이션⋅영상으로 그려낸 음악극이다.

전문 음악단체 라르브르 앙상블의 주최⋅주관으로 기획된 음악회는 가온앙상블, 광주아버지합창단, 라르부르주니어 앙상블,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 등이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지난 2011년 광주에서 창단된 라르브르 앙상블은 지난해 11월 일본 시민단체인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모임’(나고야 소송 모임)이 개최한 금요행동 집회에 참석해 응원 연주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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