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선동열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 성료
금융·증권
입력 2025-05-26 09:52:46
수정 2025-05-26 09:52:46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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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인 스포츠 저변 확대와 희망의 축제 장으로 자리매김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OK금융그룹은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이 주최·주관하고 OK저축은행이 후원한 ‘제16회 선동열배 OK 전국농아인야구대회’가 지난 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OK 전국농아인야구대회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과 선동열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농아인 스포츠 활성화에 뜻을 함께하며 2010년 처음 개최됐다. 2019년부터는 선동열 감독의 이름을 대회명에 공식 반영해 농아인야구의 위상을 높였다.
16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농아인야구팀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참가팀이 늘었으며, 예선을 거쳐 ▲고양엔젤스 ▲충주성심학교 ▲대구호크아이즈 ▲청주드래곤이어즈가 본선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청주드래곤이어즈가 고양엔젤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어 아티스트 사오리의 축하 공연과 충주성심학교 OB팀과 연예인야구단 ‘조마조마’의 친선경기도 함께 열리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선동열 감독의 팬클럽 ‘선동열을 사랑하는 모임’이 전 참가팀에 야구공을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선동열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투지를 가지고 있는 농아인 선수들을 보며 저 역시 존경심이 들고 감동스러울 따름이며, 해를 거듭할 수록 대회의 규모가 커지며 농아인야구의 저변 확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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