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AI·IoT 로봇 활용..."고령화 대응"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파주시가 어르신 대상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운영에 나섭니다.

해당 사업은 고령화로 인해 늘어나는 건강 돌봄 수요 대응 및 체계적 건강관리를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안전관리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지난해 운영 결과, 참여 어르신 94%가 ‘서비스 만족’을 표현했고, 수면의 질과 정신건강 관리 개선 등에서 긍정적 변화가 두드러졌습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면 어르신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며, 향후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