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선감학원 특별법 등...'국비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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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27 14:02:37
수정 2025-05-27 14:02:37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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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의 신속한 피해 회복과 명예 회복을 위해 특별법 제정과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을 각 대선 후보 선거대책본부에 건의했습니다.
현재 피해자 지원은 경기도 조례에 한정돼 타 시도 거주 피해자는 지원에서 제외되는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피해자 생활안정과 의료지원, 트라우마 치유, 추모공간 조성 등을 담은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경기도는 선감학원 옛터를 아동인권침해의 기억과 치유를 위한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다목적 전시공간, 치유회복공간, 문화교류 및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된 기본구상안을 마련한 상황.
도 인권담당관은 피해자의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강조하며 "더 늦기 전에 국가의 책임 인정과 공식 사과,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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