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자체 합동평가 8년 연속 '전북 1위'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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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28 15:50:46
수정 2025-05-28 15:50:46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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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고 수준의 행정역량 인정받는 성과 거둬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도가 발표한 2025년(2024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남원시가 전북 14개 시군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8개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 남원시의 행정역량이 도내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대상 종합 평가로, 지방자치단체가 한 해 동안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가 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를 평가한다.
행정안전부가 17개 광역시·도를, 전북도 14개 시군을 평가하며, 일자리, 안전, 보건, 복지 등 시민 삶과 밀접한 행정 전 분야를 종합 평가한다.
남원시는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 분야(68개 지표)에서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및 수급자 사후관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실적, 주민 1인당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수거량 등 63개 국정지표를 달성했다.
또, 우수사례 중심으로 평가한 정성평가 분야(15개 지표)에서 시부 1위에 선정되며 시민 중심 행정을 위해 남원시가 펼친 정책들이 차별성과 효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는 이번 평가를 위해 부단체장 주재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실적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전 직원이 합심해 부서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이번 평가 결과로 남원시는 재정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내년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시가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8개년 연속 전북 1위를 달성한 것은 우수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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