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하늘 위 만나는 일상…"드론 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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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29 19:05:10
수정 2025-05-29 19:05:10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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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성남시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시티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성남시는 드론축구, 드론배송, 드론쇼 등 AI 기반의 시민 체감형 드론 서비스를 통해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강시온 기잡니다.
[기자]
성남시가 드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도시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과 체험, 대회를 아우르는 드론축구 콘텐츠를 통해 유소년부터 일반 시민까지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시는 어린이날 행사와 연계된 드론축구 체험과 함께, 오는 10월에는 제1회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미래 드론 인재를 육성하고, 드론 스포츠 산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다는 계획.
한편, 성남시는 국토부의 ‘K-드론배송 상용화 지원사업’과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도심형 드론 배송 서비스의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주문, 예약, 긴급 배송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의 수요에 대응하며, 드론 식별관리시스템(K-DRIMS)과 통합관제 시스템을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도 확보했다는 평갑니다.
지난해에는 디즈니 콘텐츠와 협업해 대규모 드론 라이트쇼도 열렸습니다.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쇼는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생활형 서비스는 물론, 문화와 산업을 아우르는 미래 지향적 정책으로 ‘4차산업 특별시’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입니다.
서울경제TV 경인 강시온
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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