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사전투표일 첫 날, 투표율 19.58% 마감
전국
입력 2025-05-29 18:40:49
수정 2025-05-29 18:40:49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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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34.96% 전국 최고 기록...대구 13.42 전국 최저
첫 날 대선 후보자들 사전투표 완료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 첫 날인 29일 투표율이 19.58%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투표율로 마감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전국 최종 투표율은 19.58%로 지난 대선 첫 날 투표 17.57%보다 2.0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 날 투표한 유권자 수는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869만 1711명이 참여했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전남은 34.96%에 이어 전북(32.69%)과 광주(32.10%)가 뒤를 이었다.
또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지역은 대구 13.42%로 이어 부산(17.21%), 경상북도(16.92%)로 나타났다.
첫 날 개표 상황만 놓고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전라도 지역이 높게 나타나 12⋅3계엄으로 인한 정권 교체의 열망이 더 높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주요 대선 후보들도 사전투표를 마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청년들과 함께 투표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인천 계양 사전투표소를 찾아 딸과 함께 투표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동탄에서 투표를 했고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전남 여수 주암마을회관을 찾아 사전 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일 이틀째인 30일도 전국 총 3568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별도 신고 없이 가까운 사전 투표소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하려면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관공서·공공기관 발행)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현장에서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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