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1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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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30 19:46:52
수정 2025-05-30 19:46:52
이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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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밤이 역사와 문화로 빛나는 시간,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올해 10주년을 맞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도시, 인천 개항장’을 테마로 한 이번 축제는, 야경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이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2016년 ‘인천 개항장 밤마실’이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인천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축제로 성장했습니다.
축제는 6월과 9월,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에서 총 두 차례 열리며, 각각 6월 14일부터 15일,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됩니다.
2025년 야행의 테마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도시, 인천 개항장’입니다. 1883년 개항 이후 형성된 최초의 국제도시라는 지역의 역사성을 기반으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축제는 ‘8夜(야)’를 주제로 한 총 6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국가유산 미디어 아트 쇼, 공연, 플리마켓, 야시장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2025년 신규 프로그램도 주목됩니다. 먼저, 축제 10주년을 기념한 드론 쇼가 진행됩니다. 인천시의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된 역사적 이야기들이 하늘 위에서 드론으로 펼쳐집니다.
또한 ‘국제도시 페스타’에서는 개항 당시 복장을 한 배우들이 당시 거리를 재현하며, 개항장 특유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포토 키오스크 콘텐츠도 준비됩니다. 방문객들은 ‘야행’ 포스터나 개항장 이미지를 활용한 인생네컷을 직접 촬영할 수 있습니다.
지역 상권과의 연계 프로그램도 강화됩니다. 인천e지 앱을 통해 모바일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상상플랫폼 및 월미도까지 이어지는 스탬프 투어도 마련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더욱 넓힐 예정입니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한층 더 풍성해진 이번 축제를 통해, 인천 개항장에서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밤의 여정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서울경제TV 경인 이윤숩니다./jiyoon01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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