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환경의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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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04 11:10:17
수정 2025-06-04 11:10:17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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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환경의날’ 및 ‘환경교육주간’ 맞아 다양한 체험 행사 마련
골든벨,버스킹,아나바다 장터까지! 온 가족이 함께하는 환경축제

1972년 국제사회는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며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도 1996년 환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정했고 특히 2022년부터는 환경의 날을 포함한 1주간을 ‘환경교육주간’으로 운영하며 실천 중심의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6월 7일, 삼성창조캠퍼스에서 ‘시민과 함께 내일로, 푸른도시 대구’를 주제로 환경의 날 및 환경교육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축제로 자리 잡아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공식 ‘기념식’을 시작으로, △재미있게 환경 상식을 배우는 ‘환경골든벨’과, △‘버스킹 공연’으로 환경메시지를 전달하며, △‘어린이·청소년 나눔장터’에서 자원 재사용과 순환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대구습지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는 ‘사진 전시회’, △‘어린이 환경미술대회’, △ 다양한 환경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환경교육 체험마당’이 준비돼 있다.
또한 삼성창조캠퍼스 내 입점한 모든 카페에서는 ‘텀블러 DAY 캠페인’을 동시에 운영해 개인용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에게 300원~1,000원까지 음료를 할인해 줌으로써 다회용기 사용 실천을 권장하고 친환경 소비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환경의 날이 포함된 한 주(환경교육주간/6.2.~6.8.)는 대구 곳곳에서 환경교육센터,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등 17개 기관이 주최하는 다양한 환경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대구시는 6월 7일 환경의날 기념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시민편의와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행사장 주차난 해소와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권오상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환경의 날은 지구를 위한 약속이자, 우리 일상의 작은 변화를 실천하는 날이다”며, “올해 행사는 여러 기관과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인 만큼, 가족이 같이 오셔서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활동에도 기꺼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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