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규제개선·노동시장 유연화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기대”
경제·산업
입력 2025-06-04 08:34:41
수정 2025-06-04 08:34:41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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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망 재편, 관세 전쟁, AI 혁명 등 국제경제 질서의 격변 속에 치러진 선거"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제21대 대통령 당선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 정부가 통찰력 있고 균형 잡힌 리더십으로 대한민국의 번영을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4일 밝혔다.
경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대선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관세 전쟁, AI 혁명 등 국제경제 질서의 격변 속에 치러진 매우 도전적인 선거였다”며 “민심은 사회 전환기적 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원하는 열망을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업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일자리가 창출된다”며 “새 정부는 기업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유연한 노동시장과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총은 “분열된 사회를 하나로 통합해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여는 데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영계 역시 새 정부와 함께 국가 경제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경총은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 사회적 책임 수행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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