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광주시당 "이재명 정부, 사회대개혁 총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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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04 11:08:02
수정 2025-06-04 11:08:02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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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 선거, 불의한 권력에 대한 국민의 심판"
내란 세력 청산 총력 당부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고병채 기자] 진보당 광주시당은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자에게 축하 메시지와 함께 사회 전반의 대개혁을 완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4일 진보당 광주시당은 축하문을 통해 "이번 21대 대통령 선거 정권교체는 불의한 권력에 대한 국민 심판"이라면서 "수많은 시민들이 광장에서 외친 '정의와 상식', 평등과 민주주의 그리고 새로운 사회에 대한 열망이 분출된 결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롭게 출범하는 정권은 지난 시기 퇴행과 분열, 민생 파탄으로 신음해 온 국민 고통을 덜어 주어야 한다"면서 "정권교체가 단순 인물 교체를 넘어, 기득권 정치 구조를 바꾸고 사회 전반의 대개혁으로 완성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주시당은 이 대통령에게 축하를 보내면서도 새정부의 개혁 의지가 진정성을 가질 수 있도록 협력하지만 비판의 자세도 견지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광주시당은 "새 정부가 개혁을 외면하거나 기득권과 타협할 경우 민중과 함께 싸우며 올바른 길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시대에 진보당 광주시당은 민중과 함께 사회대개혁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임을 다짐했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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