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호우 대비...20일 오전 6시 비상1단계 발령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가 20일 오전 6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1일 오전까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재난 대응은 빠를수록 피해를 줄이고, 철저할수록 생명을 지킨다"며 장마철 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시군에 전방위적 대응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는 특별지시를 내렸습니다. 

안전관리실 관계자는 "현장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판단하고 과감하게 실행한다는 원칙에 따라 총력 대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