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한국벤처투자, 벤처투자 활성화 MOU 체결
금융·증권
입력 2025-06-25 16:00:45
수정 2025-06-25 16:00:45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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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자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서울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복잡한 외국환 신고 절차로 어려움을 겪던 해외투자자들을 지원하고 국내 벤처투자를 활성화하고 유망 기업의 성장과 벤처 생태계 발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국민은행과 한국벤처투자는 국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전문가들이 한국벤처투자와 협력해 해외투자자들의 국내 투자를 도울 예정이다. 또, 벤처투자 특화 점포 운영과 함께 외국인투자 전담 직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향후 투자를 유치한 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 벤처캐피털의 국내 기업 투자 규모가 연간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해외투자자들의 국내 벤처기업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유망 벤처기업들이 KB국민은행과 함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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