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상반기 재정집행 전 분야 정부 목표 달성…'도내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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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02 12:10:55
수정 2025-07-02 12:10:55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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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집행 6.5%p, 소비투자 16.6%p 초과 달성으로 도내 1위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안정을 위해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에서 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신속집행 분야에서 대상액 5021억 원 중 3079억 원(집행률 61.3%)을 집행해 정부 목표(54.8%) 대비 328억 원(6.5%p) 초과 기록했으며,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 1066억 원 대비 178억 원(16.6%p) 초과 달성한 1244억 원(집행률 116.6%)을 집행하며 지역 내 경제효과를 극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원시는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실적에서 신속집행 분야와 소비·투자 분야 모두에서 정부가 설정한 목표율을 달성한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유일한 지자체며, 전 분야 목표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재정집행 점검회의 수시 개최와 대규모 투자·이월사업에 대한 집행현황 관리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해 체계적이며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결과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하반기에도 이·불용예산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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